▲ 첫 골 넣은 경다슬
한국 여자 수구대표팀이 캐나다를 상대로 '깜짝 2골'을 터뜨렸습니다.
한국은 광주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캐나다에 22대 2로 졌습니다.
러시아와 지난 2차전에서 목표였던 한 골을 넣으며 30대 1로 졌던 대표팀은 3차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신바람을 냈습니다.
한국 여자 수구 사상 첫 골을 뽑아냈던 경다슬이 이번에도 대표팀의 첫 골을 터뜨렸고, 이정은이 추가 골을 더했습니다.
B조 4위가 된 한국은 오는 20일 A조 4위 남아공과 순위결정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