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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7개 지역 아마존 직원들 파업…"2천여 명 참여"

노동규 기자

입력 : 2019.07.16 02:05|수정 : 2019.07.16 02:05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독일 직원들이 독일 7개 지역에서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독일 서비스 노조 베르디 대변인은 2천 명의 직원들이 파업에 참여했다며 아마존이 단체교섭 회피와 낮은 급여를 대가로 소비자에게 할인가격을 제공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독일에서 아마존 직원들은 시간당 10.78유로, 우리돈 약 1만 3천300원을 받으며, 근속 2년이 지난 직원은 월 2천397유로, 우리 돈 319만 7천 원을 받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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