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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부서 산사태…졸업파티 하던 7명 사망

손형안 기자

입력 : 2019.07.12 02:36|수정 : 2019.07.12 04:36


멕시코 중부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일어나 모두 7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10일 밤, 멕시코 중부 산토 토마스 차우틀라 마을에서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가 가옥을 덮쳐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사고 당시 11명이 집에서 졸업파티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구조팀은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우기인 5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호우 탓에 산사태와 홍수가 자주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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