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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옹 꼬띠아르, '욱일기 모자' 팬 지적에 "버리겠다"

입력 : 2019.07.11 14:50|수정 : 2019.07.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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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셉션', '미드나잇 인 파리' 등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린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욱일기가 그려진 모자를 쓰고 행사장에 등장해 한국 팬들의 지적을 받았습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현지시간 6일 파리에서 열린 승마 대회에 욱일기가 그려진 모자를 쓰고 등장했습니다.

이 모습이 SNS를 통해 전해지자, 한 누리꾼이 마리옹 꼬띠아르의 매니저에게 항의의 메시지를 보내 욱일기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이 누리꾼은 SNS를 통해 매니저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마리옹 꼬띠아르가 욱일기의 의미를 몰랐다며, 알려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이 모자는 쓰레기통에 버리겠다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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