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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노사, 막판 협상 결렬…2천4백여 명 파업 돌입

노유진 기자

입력 : 2019.07.10 06:24|수정 : 2019.07.1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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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노사가 어제(9일)저녁 마지막 임금·단체 교섭에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해 노조가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전체 조합원 3천4백여 명 중 필수유지 업무자를 뺀 2천4백여 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비상운전 요원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에는 전동차를 정상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다른 시간대는 전동차 운행 간격이 평소보다 늘어날 수밖에 없어 시민불편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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