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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日 콘서트 성료…양국 관계 악화에도 여전한 '팬심'

입력 : 2019.07.08 15:04|수정 : 2019.07.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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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한일관계가 얼어붙은 상황에도 방탄소년단의 현지 인기는 여전히 뜨거웠는데, 양국이 외교, 경제적으로 악화된 상황이라 방탄소년단의 활약은 더욱더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콘서트에도 영향을 미칠까 우려도 있었지만 현지 팬들은 아랑곳없이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북미와 유럽에서도 그랬듯이 팬들은 멤버들의 얼굴이 담긴 기념품들을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섰고, 콘서트도 무대도 한 마음으로 즐겼습니다.

특히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일본어 버전 무대는 니혼테레비를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주말에도 시즈오카에서 투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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