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했습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무디스는 "계속되는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리스크 노출에도 한국의 경제적, 재정적 펀더멘탈이 매우 강하다"며 평가 배경을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2015년 12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3번째로 높은 'Aa2'로 올린 뒤 3년 넘게 유지해왔습니다.
또 다른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한국 신용등급을 'AA-'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는 'AA'로 유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