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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달만에 수보회의 주재…한일관계 언급 주목

전병남 기자

입력 : 2019.07.08 05:48|수정 : 2019.07.08 05:48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8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합니다.

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를 여는 것은 지난달 3일 이후 약 한 달만인데,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논란이 커진 상황인 만큼 관련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다만 문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일본을 비판할 경우 한일관계에 미치는 파장이 상당할 거란 점에서, 구체적 언급은 담기지 않을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 역사적인 판문점 남북미 정상회동이 성사된 후 처음 열리는 회의인 만큼, 한반도 평화 정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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