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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기업회계 전담팀 만든다…"회계 개혁 연착륙 지원"

김정우 기자

입력 : 2019.07.07 09:02|수정 : 2019.07.07 14:49


새 외부감사법 시행으로 회계 제도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회계개혁의 연착륙을 위해 기업회계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달 중순 단행될 예정인 인사 시점에 맞춰 기존 '회계감독팀'을 '기업회계팀'으로 바꾸고 회계업무를 전담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기업회계팀은 기존 회계감독팀 업무인 회계감리 검토와 함께 공정시장과에서 담당하던 외부감사·공인회계사제도, 회계기준 제·개정 등의 업무를 함께 맡게 됩니다.

새 외감법의 시행을 앞두고 회계 관련 이슈를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해 업무 창구를 일원화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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