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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천막 전쟁'…서울시 "오늘까지 철거하라"

김지성 기자

입력 : 2019.07.07 06:30|수정 : 2019.07.0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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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이 어제(6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 천막 4개 동을 다시 설치했습니다.

지난달 2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천막을 청계광장으로 자진 이동한 지 8일 만입니다.

어제 광화문 광장에는 서울시 관계자들과 경찰이 있었지만 우리공화당 측과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저녁 6시까지 천막을 자진 철거하라는 계고장을 발부했으며, 철거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 절차를 이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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