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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의 산실' 한국 서원 9곳,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김지성 기자

입력 : 2019.07.07 06:29|수정 : 2019.07.0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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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성리학을 보급했던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어제(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회의를 열고 한국의 서원을 문화유산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등재된 서원은 조선시대 첫 서원인 영주 소수서원을 비롯해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등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세계유산 14건을 보유하게 됐으며, 내년에는 서남해안의 갯벌이 자연유산 등재 심사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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