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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경, 36년째 모태솔로인 이유? "집 밖에 잘 안나가서"

입력 : 2019.07.05 15:32|수정 : 2019.07.05 15:32


배우 임은경이 단 한번도 이성교제 경험이 없는 일명 '모태솔로'라고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임은경은 "36살인 현재까지도 모태솔로"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임은경은 "혼자 짝사랑은 많이 해봤다. 집 밖을 잘 안 나간다."고 모태솔로인 이유를설명했다. 이를 들은 나래는 "집 밖을 안 나가면 집으로 들이면 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어 임은경은 솔로 탈출 기원을 위한 매력 발산 무대를 선보였다. 임은경은 청순한 이미지에 맞게 '보랏빛 향기'를 열창, 브루노-보쳉과 함께 '성인식' 무대까지 보여주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고.

임은경은 지난 1999년 한 이동통신사 모델로 데뷔해 'TTL 소녀'라 불리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신비주의 콘셉트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 스타였다.

또한 임은경은 20년 전, 캐스팅부터 TTL 소녀 데뷔까지 시켜줬던 소속사와 지금까지도 인연을 맺고 있다 밝히기도 했는데. 특히 소속사 대표는 "우리 은경이는 알고 보면 재밌는 아이인데 예능이 서툴다"며 임은경을 잘 부탁한다는 음성 메시지를 보내와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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