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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축구 강자로 불러다오"…페루, 44년 만 결승 진출

서대원 기자

입력 : 2019.07.05 07:58|수정 : 2019.07.0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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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축구선수권, 코파 아메리카에서 페루가 3회 연속 우승을 노렸던 칠레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전반 21분 플로레스의 골로 기선을 잡은 페루는 38분 요튼의 추가 골로 한 발 더 달아났습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주장 게레로의 쐐기 골을 더해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44년 만에 결승에 오른 페루는 브라질과 우승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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