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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북한서 연락두절 유학생 구금됐다 풀려나…무사하다"

정동연 기자

입력 : 2019.07.04 14:10|수정 : 2019.07.04 14:10


▲ 알렉 시글리 (빨간원)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북한 유학 중 돌연 연락이 끊긴 뒤 억류설이 제기됐던 알렉 시글리의 소재가 파악됐으며 안전히 북한을 벗어났다고 말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모리슨 총리는 오늘(4일) 의회에서 "북한이 시글리의 억류를 해제했다. 그가 안전하게 북한을 벗어났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값진 도움을 제공해 준 스웨덴 당국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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