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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전봇대 들이받고 도주…80여 가구 정전

안희재 기자

입력 : 2019.07.03 02:50|수정 : 2019.07.03 02:50


전봇대를 들이받은 뒤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60대 운전자를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어제(2일) 밤 10시 40분쯤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에서 SUV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전봇대와 가로등이 쓰러지며 한때 주변 8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뒤 도주한 차량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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