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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2천여 곳 급식 중단될 듯

임태우 기자

입력 : 2019.07.02 21:13|수정 : 2019.07.02 21:13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내일(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학교 급식과 돌봄 교실에 일부 차질이 예상됩니다.

총파업 첫날인 내일 기존 급식이 중단되는 초중고교는 서울 105곳, 경기 1천400곳 등 전국 2천 곳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들 학교는 빵과 우유 등 간편식을 제공하거나 학부모에게 도시락을 싸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돌봄교실은 기존 교직원이 맡고, 일부는 단축 수업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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