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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의료비로 가정경제 안 무너지게 할 것"

전병남 기자

입력 : 2019.07.02 16:08|수정 : 2019.07.02 16:08


문재인 대통령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시행 2주년을 맞아 "임기 내에 전체적인 건강보험 보장률을 70%까지 높인다는 게 '문재인 케어'의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의료비 때문에 가정 경제가 무너져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케어는 건강보험 30년의 성과·한계 위에서 '전 국민 전 생애 건강보장'을 위해 태어났다"며 "'최소한'의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보험에서 '최대한'의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보험으로 가고자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2022년까지 정부 계획대로 추진해나가면 국민의 건강을 보장하면서 의료비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동시에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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