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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태어나길 잘했다"…밤새워서 '톰 홀랜드' 만나고 감격한 민국이

입력 : 2019.07.01 17:40|수정 : 2019.07.01 17:40


'톰 홀랜드' 만난 김민국 (사진=김민국 페이스북 캡처)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내한한 배우 '톰 홀랜드'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지난달 30일, 김민국은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홍보를 위한 '웰컴 스파이더맨 팬 페스트'에 참석해 현장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습니다.'톰 홀랜드' 만난 김민국 (사진=김민국 페이스북 캡처)이날 김민국은 레드카펫 위의 톰 홀랜드를 가까이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서 "인생은 정말 너무나 아름답군요 태어나길 정말 잘했습니다"라며 "다음엔 거미로 태어나야겠어요"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습니다.'톰 홀랜드' 만난 김민국 (사진=김민국 페이스북 캡처)앞서 이날 새벽 4시 김민국은 "아직 안 자시는 분 손! 아니면 깨셨거나! 민국이는 지금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톰 홀랜드 티켓 끊으려고 나와 있습니다"라고 행사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톰 홀랜드' 만난 김민국 (사진=김민국 페이스북 캡처)그러나 행사가 끝난 뒤 김민국은 댓글을 통해 "물론 몇몇 사람들은 받았지만 얼굴도 잘 못 보고 사인도 못 받고 사진도 잘 못 찍고 이럴 거면 뭐하러 4시부터 기다렸나 싶네요"라면서 "굉장히 영광스러운 기회였던 건 틀림없지만 배우들한테도 팬들한테도 좀 실망스러운 이벤트 아니었나 싶네요"라고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민국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동생 김민율과 함께 출연해 귀여운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구성=신지수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김민국 페이스북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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