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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제이크 질렌할 "한국, '옥자'로 온 적 있다"

입력 : 2019.07.01 11:25|수정 : 2019.07.01 11:25


할리우드 스타 제이크 질렌할이 한국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1일 오전 서울 광화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이크 질렌할은 "공식 내한은 처음이지만, 한국은 예전에 온 적있다. 또 한국 감독의 영화를 이곳에서 촬영한 적 있다. 나는 한국 음식과 한국의 문화를 좋아한다."라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크 질렌할의 공식 방문은 처음이다. 그러나 질렌할은 2016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 출연해 한국에 와서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이미지당시의 기억을 떠올린 질렌할은 "봉준호 감독은 놀라운 분이다"라고 극찬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투모로우', '페르시안 왕자', '나이트 크롤러', '옥자' 등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제이크 질렌할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 미스테리오로 분해 히어로 영화에 데뷔했다.

<사진 = 백승철 기자>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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