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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지붕 보수하던 노동자 3.5m 아래로 떨어져 숨져

김덕현 기자

입력 : 2019.07.01 09:14|수정 : 2019.07.01 09:14


어제(30일) 오후 2시 3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공업사 지붕 보수공사를 하던 A 씨가 3.5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작업하던 슬레이트 지붕이 부서지면서 추락한 A 씨를 현장 관계자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소 일용직 노동일을 해왔던 A 씨는 지인의 부탁을 받고 보수공사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추락 경위와 현장 안전조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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