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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 10월 재결합 컴백 확정…전소미·유연정 빠진 9인조

입력 : 2019.07.01 08:02|수정 : 2019.07.01 08:02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재결합해 오는 10월 컴백한다. 단 9인조로, 전소미, 유연정은 빠진다.

1일 아이오아이 측은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김세정, 최유정, 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을 필두로 9인조로 컴백을 최종 확정지었다. 올해 10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 스튜디오 블루 공식 SNS를 통해서도 "아이오아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여러분들 앞에 서게 되었다"고 알리며 재결합 소식을 공식화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공식 활동 기간 동안 '드림걸스', '와타맨(Whatta Man)', '너무너무너무', '소나기' 등의 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1월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됐던 이들은, 약 2년 반 만에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오겠단 약속을 지키게 됐다.

전소미, 유연정은 함께 하지 못한다. 이에 대해 아이오아이 측은 "이번 순간은 함께 하지 못하였지만 전소미, 유연정도 가장 가까이에서 응원의 힘을 전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아이오아이의 새 앨범은 스튜디오 블루에서 제작을 맡고, 매니지먼트는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손 잡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오아이 관계자는 "오랜만에 다시 모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며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 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진 = 스튜디오 블루, 스윙 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funE DB]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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