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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남부 태평양서 열대성폭풍 발생

입력 : 2019.07.01 03:29|수정 : 2019.07.01 03:29


멕시코 남부 태평양 해상에서 새로운 열대성 폭풍이 형성돼 허리케인급으로 성장하겠지만 내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열대성 폭풍 바바라가 멕시코 바하 칼리포르니아 반도 남단에서 남쪽으로 1천370㎞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바바라는 시속 26㎞의 속도로 서북 서진 하면서 육지와 반대 방향에 있는 태평양 해상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NHC는 현재 바바라의 지속가능한 최대 풍속이 시속 65㎞에 달한다며 7월 2일께 허리케인급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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