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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트럼프 DMZ 회동 제의에 "흥미로운 제안"

김혜영 기자

입력 : 2019.06.29 13:39|수정 : 2019.06.29 13:39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오늘(29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비무장지대 만남 제안과 관련해 공식 제의를 받지 못했지만 응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선희 제1부상은 오늘 발표한 담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이 "매우 흥미로운 제안이라고 보지만 이와 관련한 공식제기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최 부상은 북미정상회동이 성사된다면 "두 정상간 친분관계를 더 깊이하고 양국관계 진전에서 또 하나의 의미있는 계기가 될 거라 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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