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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빌딩 전기설비 고장나 700여 가구 정전

백운 기자

입력 : 2019.06.29 09:05|수정 : 2019.06.29 09:05


어제(28일)저녁 8시 4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건물의 전기 수선설비에 문제가 생겨 이 설비와 연결된 한전 전기선로가 차단됐습니다.

이 사고로 부전동 일대 700여 가구가 순간 정전됐습니다.

대부분 가구는 2분 만에 전기가 들어왔지만 일부 상가 등은 2시간 가까이 전기 공급이 끊겨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빌딩 자체 설비에 문제가 생겨 한전 설비까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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