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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정개특위, 표결강행만큼은 끝까지 자제 부탁"

남정민 기자

입력 : 2019.06.28 10:00|수정 : 2019.06.28 10:01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표결 강행만큼은 끝까지 자제할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위 활동기간 연장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며, 심상정 의원 등 정개특위 위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이는 정의당 소속인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이 오늘(28일)까지 여야가 정개특위 활동기간 연장에 합의하지 않으면 선거법 개정안의 표결을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오 원내대표는 국민 앞에 공표한 국회 정상화 합의문을 놓고 재협상을 벌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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