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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박서준과 '사자'서 첫 호흡…"아들뻘, 잘 맞아"

입력 : 2019.06.27 15:16|수정 : 2019.06.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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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배우 (화면출처 : 통통TV) : 사실 (박서준이) 아들뻘이잖아요. 매력덩어리? 분위기 묘해요.]

배우 안성기 씨와 박서준 씨가 영화 '사자'에어 만났습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역을 맡은 박서준 씨와 구마 사제 안 신부 역의 안성기 씨가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함께 악에 맞서는 만큼 두 사람의 호흡이 중요한 영화인데, 어제(26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안성기 씨는 아들뻘인 박서준 씨가 자신을 어려워하지 않고 친근하게 따라줘 좋았다며 호흡이 잘 맞아 앞으로도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라고 치켜세웠습니다.

한마디로 매력덩어리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박서준 씨는 안성기 씨가 아버지 같아 많이 의지가 됐다며, 영화와 인생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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