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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마전선 제주에 위치…중부, 폭염 뒤 밤부터 비

입력 : 2019.06.26 08:03|수정 : 2019.06.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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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잊지 말고 꼭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는데요, 장마전선은 지금 제주 남쪽 해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남부 지방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26일)부터 내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는데요, 앞으로 전남과 경남, 제주에는 20에서 최고 60mm의 비가 예상되고 많게는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수도 있겠습니다.

그 밖의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는 10에서 최고 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주 산지와 제주 서부에는 현재 호우경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에 제주 곳곳으로도 현재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밤부터 비가 내리는 서울 등 중부지방은 폭염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32도까지 오르겠고 춘천 33도 예상되고요, 창원과 부산은 25도에 머물겠습니다.

비는 내일 서쪽 지역부터 차츰 그치겠고 금요일 비가 잠시 주춤했다가 주말에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집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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