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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아파트서 아내 숨지고 남편 떨어져 중태…경찰 수사

동세호 기자

입력 : 2019.06.25 09:39|수정 : 2019.06.25 09:42


강원 강릉시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숨지고, 남편은 떨어져 크게 다친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1일 오후 11시쯤 강릉 한 아파트에서 A(59·여)씨가 숨지고, 남편 B(64)씨가 떨어진 채 발견됐습니다.

B씨는 현재 중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를 토대로 B씨가 A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뛰어내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B씨가 깨어나는 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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