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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트래블러스 2R 이경훈, 2타 잃고 공동 36위로 '미끌'

주영민 기자

입력 : 2019.06.22 09:50|수정 : 2019.06.22 09:50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경훈 선수가 버디 1개 보기 3개로 2타를 잃고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36위로 뒷걸음질쳤습니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단독 선두가 된 잭 서처에게는 7타 뒤져 있습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경훈은 전반에만 보기 3개를 적어내며 흔들렸습니다.

12∼13번 홀에선 티샷이 벙커로 들어간 이후 어려움을 겪으며 연속 보기를 기록했고, 18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잃었습니다.

후반엔 보기 없이 6번 홀(파5)에서 버디를 솎아낸 게 위안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신인왕 후보 임성재(21)는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 등과 공동 47위(3언더파 137타)에 올랐습니다.

배상문(33)과 강성훈(32)은 공동 57위(2언더파 138타)로 컷을 통과했습니다.

김시우(24)는 2라운드 한 타를 줄였으나 합계 1언더파 139타로 컷 통과 기준에 한 타 모자라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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