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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 YG 마약 의혹'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수사

유영규 기자

입력 : 2019.06.21 16:45|수정 : 2019.06.21 16:50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구매 의혹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수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국민권익위원회가 이첩한 '연예인 비아이 마약 의혹' 사건을 강력부에 배당하고 기록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가수 연습생 출신 A씨의 국민권익위 신고내용에는 비아이의 마약구매 혐의와 양현석 전 YG 대표의 회유·협박 의혹이 포함됐습니다.

A씨는 2016년 8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받으면서 마약구매와 관련해 비아이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제출했습니다.

당시 경찰과 검찰의 부실수사 의혹도 수사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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