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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제 "북미대화 재개 희망적 기운…한반도시계 다시 움직이길"

정동연 기자

입력 : 2019.06.19 04:11|수정 : 2019.06.19 05:19


조윤제 주미대사가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수개월간 정체 상태에 있던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에 최근 다소 희망적 기운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사는 오늘(19일) 워싱턴DC의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 지도자의 첫 북미 간, 남북 간 직접 소통이 오간 점이 긍정적 동향이라고 보여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G20 정상회의를 전후해 한국과 중국, 북한, 미국이 정상 간 대화를 이어가는 것 역시 한반도 관련 문제를 논의할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회담이 되리라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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