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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너핸 미 국방대행 낙마…트럼프 "새 대행에 육군장관 지명"

정동연 기자

입력 : 2019.06.19 04:00|수정 : 2019.06.19 05:16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정식 장관이 되지 못한 채 물러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에스퍼 육군성 장관을 새 국방장관 대행에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올려 "섀너핸 대행이 인준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가족에게 더 시간을 쏟기로 했다"면서 "에스퍼 육군성 장관을 새 국방장관 대행에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마크를 안다. 그가 환상적으로 일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9일 섀너핸 대행을 국방장관에 지명했으나 한 달이 넘도록 상원에 공식적으로 인준을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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