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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6.19 02:22|수정 : 2019.06.19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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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교의 70대 경비원이 3년간 모은 500만 원을 대학 발전 기금으로 기부했습니다. 이 소식을 보면서 또 다른 기부가 떠올랐습니다. 태광그룹 계열사가 회장님 개인 회사가 만든 김치를 비싼 가격에 산 뒤 복지단체에 기부하고는 세금까지 감면받은 것입니다. 같은 기부인데 온도 차가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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