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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상의 회장, 내일 국회서 여야 원내대표 연쇄 면담

손형안 기자

입력 : 2019.06.16 15:19|수정 : 2019.06.16 15:19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이 내일(17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신임 원내대표들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상의는 박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대내외 악재에 따른 기업의 어려움을 전달하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활성화 법안과 규제개혁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회장은 지난해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문희상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여야 당 대표 및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만나 경제 관련 입법을 서둘러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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