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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다익손, 오늘 첫 등판…거인군단 구세주 될까

이성훈 기자

입력 : 2019.06.13 21:26|수정 : 2019.06.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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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에서 롯데로 이적한 외국인 투수 다익손이 새 팀에서 첫 등판에 나섰습니다.

6연패에 빠진 롯데,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요.

롯데는 어제(12일) LG전 연장 10회, 프로야구 사상 첫 '끝내기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6연패에 빠졌습니다.

오늘 SK에서 이적해 온 다익손을 처음으로 선발 등판시켰는데 LG와 중반까지 살얼음판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4회 다익손이 LG 조셉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맞았지만, 6회 신본기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다시 접전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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