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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軍 의료시스템 개편…민간 병원 이용 더 쉽게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9.06.13 21:22|수정 : 2019.06.1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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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SBS 끝까지 판다팀이 부실한 군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파헤치는 연속 보도를 내보낸 이후 군이 오늘(13일) 군 의료시스템 개편안을 내놨습니다.

병사들이 민간 병원을 이용하려면 현재는 의무대 진료, 군 병원 진단서, 부대장 승인이 있어야 하는데, 다음 달부터는 군의관 진단서와 부대장 승인만 받으면 가능합니다.

국방부는 또 군 병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민간 병원처럼 예약 제도를 운용하는 방안도 올해 안에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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