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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취업자 25만 9천 명 늘어…고용률 67.1% "역대 최대"

화강윤 기자

입력 : 2019.06.12 08:02|수정 : 2019.06.12 08:39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25만 9천 명 늘어났고 15~64세 고용률도 0.1%포인트 오른 67.1%로 통계작성이래 최대치를 보였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지난해 월평균 9만 7천 명 수준이던 전년대비 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2월과 3월 20만 명대 늘어나며 회복세를 보였고 4월에 10만 명대로 주춤했지만 5월에 다시 20만 명 대를 회복했습니다.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2만 명 넘게 늘어났고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숙박·음식점업에서도 6만 명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40대를 중심으로 제조업에서 전년대비 7만 3천 명 줄어드는 등 주력산업의 고용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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