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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병세 위중…의료진 주시 중"

권란 기자

입력 : 2019.06.09 15:52|수정 : 2019.06.09 15:52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병세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9일) 0시 목포에서 전화를 받고 상경해 새벽 3시부터 병원에 있다가 집에서 자고 아침에 다시 병원에 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 이 여사는 98세로 노쇠하고 오랫동안 입원중이어서 어려움이 있다"며 "의료진이 현재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922년생인 이 여사는 지난 3월 노환으로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뒤 지금까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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