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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랑스풋볼 유럽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돼

하성룡 기자

입력 : 2019.06.05 07:42|수정 : 2019.06.05 10:33


토트넘 손흥민이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인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이 선정한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에 뽑혔습니다.

프랑스풋볼은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 최전방 공격수로 손흥민을 선정했습니다.

4-3-3 포메이션에 기초해 선정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손흥민 외에 리오넬 메시, 사디오 마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을 기록했습니다.

도르트문트와 16강 1차전 결승골 맨시티와 8강 1차전 때도 결승골을 뽑았고, 2차전에서는 두 골을 몰아치며 토트넘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미드필더에는 도니 판더베이크, 프렝키 더용, 파비뉴가 베스트 11에 뽑혔고 포백은 호르디 알바, 마테이스 더 리흐트, 버질 판 데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널드가 수비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최고 골키퍼로는 리버풀의 알리송이 선정돼 리버풀에서만 11명 가운데 절반 가까운 5명이 뽑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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