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가 자신이 운영하는 피자집 간판 훼손 사건을 언급하며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스윙스는 오늘(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닉스 피자 간판 부시기 사건"이라고 글을 남기며 CCTV 영상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스윙스가 공개한 피자집 간판 훼손 범인 CCTV 영상…대체 무슨 일?](https://img.sbs.co.kr/newimg/news/20190604/201320530_700.jpg)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피자집 간판을 향해 몸을 날려 간판을 부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남성의 이상 행동에 길을 지나던 사람들은 화들짝 놀라 뒷걸음질 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남성 때문에 피자집 간판은 망가졌습니다.
![스윙스가 공개한 피자집 간판 훼손 범인 CCTV 영상…대체 무슨 일?](https://img.sbs.co.kr/newimg/news/20190604/201320529_700.jpg)
스윙스는 "이런 일이 허다한데…저번에는 어떤 사람이 우리 사옥 와서 문 다 부수고 나 찾고 경찰서 끌려가고. 누구는 새벽에 무단침입해서 잡히고. 누구는 오토바이를 돌인지 몽둥이로 부수고"라며 "사기꾼들은 협박하고 어설프게 돈 뜯어내려고 하지. 성공하기도 하고"라고 그간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인정하기 싫지만, 이런 일이 자꾸 일어나는 건 나한테도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조금 더 어른이 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피해준 사람들 대인배인 척 봐 줬는데 우리 직원들 무시하면서 조롱했다더라. 당신도 체험하길 바란다. 언젠가 인사하러 오면 피자나 한 조각 같이 나눠 먹으면서 후기 얘기해 달라"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4월 피자집 개업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검토=김도균, 출처=스윙스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