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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봉운사 화재로 건물 1개 동 소실…1시간 만에 진화

전연남 기자

입력 : 2019.06.04 13:08|수정 : 2019.06.04 13:08


오늘(4일) 오전 10시 10분쯤 경기도 안성시의 사찰인 봉운사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려들이 거주하는 건물 1개 동 135㎡가 모두 탔습니다.

또 불길이 주변 야산으로 번지면서 임야 330㎡가 소실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야산에 남은 잔불을 정리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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