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이유영 측 "'죽고싶다' SNS 글은 실수, 당사자도 놀라 바로 삭제"

입력 : 2019.05.31 16:48|수정 : 2019.05.31 16:48


배우 이유영이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이 '실수'로 밝혀졌다.

이유영은 31일 오후 SNS에 "죽고 싶다. 매일매일이 지옥이다. 벗어나고 싶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유영이 스타일리스트에게 헤어 손질을 받는 모습을 찍은 것. 사진에 특이점은 없으나, 이유영의 의미심장한 글에 팬들은 깜짝 놀랐다.

팬들은 즉각 "무슨 일 있나요", "늘 긍정적인 생각을 해요. 응원합니다", "언니 왜 그래요" 등의 댓글을 달며 이유영을 걱정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미지
이유영은 해당 게시물을 올린 지 20여분 만에 글을 삭제하고 사진만을 남겨뒀다.

이유영의 의미심장한 SNS글에 소속사는 즉각 확인에 나섰다. 소속사 확인 결과, 이유영이 SNS에 올린 글은 '실수'로 드러났다.

이유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SNS 게시글 업로드 중 실수로 내용을 잘못 올린 것으로 확인했으며, 배우 본인도 많이 놀라 게시글의 내용을 바로 삭제한 것으로 확인했다"라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