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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트럼프와 불화설 보도에 "개가 짖어도 행렬은 간다"

이창재 기자

입력 : 2019.05.30 10:29|수정 : 2019.05.30 10:29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충돌하고 있다는 보도를 '가십'이라고 치부하며 불화설을 일축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볼턴 보좌관은 현지 시간 29일 아랍 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이 모든 가십 칼럼 보도에 대해 중앙아시아의 속담으로 요약된다며 개가 짖어도 행렬은 계속 간다는 말을 인용했습니다.

또 자신은 정부 관료이고 대통령에게 조언을 한다며 국가안보 결정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대통령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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