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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공사 현장서 타워크레인 쓰러져 1명 부상

정성진 기자

입력 : 2019.05.28 18:16|수정 : 2019.05.28 18:16


오늘(28일) 낮 1시쯤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 구조물이 지상으로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타워크레인 기둥 부품이 공사용 2.5톤 트럭 위에 떨어졌고, 옆의 4.5톤 트럭으로 굴러가 충격해 트럭 운전자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추락한 타워크레인 부품은 높이 3m, 가로·세로 2m로 타워크레인의 높이를 조정하는 데 사용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의 높이를 조정하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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