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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김종규 보상 선수로 서민수 지명

하성룡 기자

입력 : 2019.05.28 14:00|수정 : 2019.05.28 14:00


▲ LG로 이적하게 된 서민수 선수(35번)

프로농구 LG가 자유계약선수, FA 자격으로 팀을 떠난 김종규의 보상 선수로 DB의 서민수를 선택했습니다.

LG는 이로써 김종규의 DB 이적에 따른 보상으로 DB로부터 서민수와 김종규의 지난해 보수 50%에 해당하는 1억 6천만 원을 받게 됐습니다.

김종규의 보상 선수로 LG 유니폼을 입게 된 서민수는 현재 군 복무 중이며 2020년 1월 8일 전역합니다.

키 197cm인 서민수는 입대 전인 2017-2018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 나와 평균 5.5점에 4.1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2018-2019시즌 LG에서 11.8점을 넣고 리바운드 7.4개를 잡아낸 김종규는 FA 자격을 얻은 뒤 LG와 재계약하는 대신 보수 총액 12억 7,900만 원의 조건에 5년간 DB와 계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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