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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무고 혐의' 추가된 윤중천 내일 두 번째 구속심사

김기태 기자

입력 : 2019.05.21 10:58|수정 : 2019.05.21 10:58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억대 금품과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내일 밤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내일(22일) 오전 10시 30분 윤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열어 구속 수사 필요성이 있는지 심리합니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은 어제 강간치상, 무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알선수재 혐의 등을 적용해 윤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달 19일 첫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윤 씨의 두 번째 구속영장에는 이 모 씨에 대한 성폭행 혐의와 과거 내연관계에 있었던 권모 씨에 대한 무고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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