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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리조트서 해산물 먹은 16명 '식중독' 증상

한지연 기자

입력 : 2019.05.19 12:04|수정 : 2019.05.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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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한 리조트 안 식당에서 해산물을 사 먹은 16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신안군 등에 따르면 오늘(19일) 0시 10분쯤 구토와 복통 증상을 호소하는 투숙객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어제저녁 7시 반쯤 신안 유명 리조트 안에 있는 식당에서 모둠회와 홍어삼합 등이 포함된 해산물을 먹었습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한 9개 팀 35명 가운데 5개 팀 16명이 복통과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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