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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공장 압착 기계에 머리 낀 외국인 근로자 의식불명

유수환 기자

입력 : 2019.05.17 11:57|수정 : 2019.05.17 11:57


오늘(17일) 새벽 0시 2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벽돌생산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28살 베트남인 근로자 A 씨의 머리가 압착 기계에 끼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작업 중 기계가 멈추자 이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A 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안전지침 등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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