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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택시기사 동전 폭행' 30대 피의자 구속영장 기각

노유진 기자

입력 : 2019.05.17 08:08|수정 : 2019.05.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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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을 던지며 욕설을 하는 승객과 다툼 끝에 숨진, '택시기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승객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진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승객 30살 A 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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