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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파트 단지서 차량 돌진해 10대 중상…급발진 주장

노유진 기자

입력 : 2019.05.16 22:47|수정 : 2019.05.16 22:47


오늘(16일) 오후 4시 반쯤 대전 서구 도안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58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화단으로 돌진해 나무를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아파트 단지 안에서 놀고 있던 13살 B군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 주민은 "갑자기 쾅 하는 소리가 나서 확인해 보니 승용차가 아파트 화단으로 돌진해 멈춰 서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운전자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갑자기 출발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화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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